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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떨어지고 싶은. 동글동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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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atteredcover.com/

새로나온 제품의 사용법을 겨우 익히고 나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 다시 나온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까지 자꾸만 쏟아지는 기기가 놀랍기도 하지만 혼란스럽기도 하다.
과거 비슷한 제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했다면
지금은 모두를 가져도 특별히 비난 받지 않을 정도로 그 역할이 뚜렷하면서 위협적이다.
문득, 그렇다면 전자기기에 맞춰 콘텐츠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가다.
우연히 미국에서 4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독립서점 사이트를 발견했다.
사이트 메인에는 전자책을 팔고 있다.  
전자책 유통은 출판업계의 새로운 시장개척으로 환영받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전자책 대부분은 검증받은 베스트셀러로만 제작되고 있다.
검증받은 책만이 수익을 올리는 상품으로 판매된다면
새로운 작가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고 작가의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다.
이 장단을 맞춰주고 있는 곳은 유통의 출구,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이다.
서점에 가서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면 1년 전에 읽었던 책이 여전히 베스트셀러다.
그 중에 물론 눈물나게 멋진 책들도 있지만 대부분 마케팅의 힘이다.
물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독자들이 안는다.  
다양한 이야기가 사라지는 것. 그것만큼 극악한 피해는 없다.
물론 동네서점이 출판의 다양성을 지켜준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대형 출판사의 마케팅 입김에도 가장 무덤덤한 곳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은가.
말이 길어졌다. 애플의 전자책 홍보영상을 넋놓고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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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volume

공유 링크 / 2010. 12. 3. 23:26
http://www.sheandhim.com/

주이 디샤넬은 가수이며 배우다. 
설령 그녀가 두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그녀는 무엇이든 자신의 재능을 펼치며 세상에 나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그녀의 음악은 겸손하면서 명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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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grahnat.se/

문득 동독과 서독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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